2024년 09월 30일(월)

'징맨' 황철순 아내가 '불륜' 논란 3일 만에 SNS로 밝힌 입장

인사이트Instagram 'chulsoon_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일명 '징맨'으로 활약한 헬스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의 외도 정황을 SNS를 통해 폭로했다.


하지만 황철순의 아내 A씨는 모든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지난 17일 황철순의 아내 A씨는 한 누리꾼이 "제주도에서 바람피운 거냐"라고 묻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A씨는 "돌아이냐? 애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네가 해 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고 답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ulsoon_official', (우) A씨 인스타


A씨의 불륜 논란은 지난 14일 황철순이 SNS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황철순은 A씨와 한 헬스트레이너 B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해당 메시지에는 "우리 딜하자. 내가 너 여자 소개시켜줄게.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르는 척 해", "나 (운동하는 사람 말고)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이라고 말하는 A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른 남자를 만날 궁리를 한 아내의 충격적인 모습에 황철순은 상처를 받은 듯 "나도 병X이지만 뭐 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 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라며 한탄했다.


현재 많은 이들은 황철순의 SNS에 찾아가 "어떤 말로도 힘이 안 나겠지만 힘내기 바란다", "항상 응원한다", "참교육 하자"라며 위로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tvN '코미디 빅리그'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2월 피트니스 모델인 A씨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황철순은 과거에도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6월 황철순은 신혼일 때였음에도 SNS에 "경찰까지 연락 오고 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시네", "이혼 전문 변호사 소개 좀 (해달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인사이트황철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