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JandFriends / YouTube​ 

괴상망측한 고양이 가면을 쓰고 반려묘들에게 장난을 치는 '괴짜'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는 고양이 가면을 쓴 뒤 침대에서 밥을 먹는 반려묘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주인 브라운(T.J. Browne)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양이 가면은 눈이 비정상적으로 큰 매우 기괴한 모습이다. 그런 가면을 쓴 주인은 침대에서 조용히 밥을 먹는 반려묘들에게 다가가 무서운(?) 얼굴을 살짝 들이민다.

그 모습에 소스러치게 놀란 반려묘들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줄행랑을 쳐 자신들이 얼마나 화들짝 놀랐는지를 가늠케 한다.

하지만 놀란 반려묘들은 안중에도 없던 브라운은 자신의 장난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와 같은 괴상한 웃음소리를 낸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재밌기는 하지만 장난이 너무 짖궂다. 놀란 고양이들이 당분간 브라운의 곁으로 가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