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김학진 기자 = 2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이후 소식이 뜸했던 방송인 박수홍이 봉사활동 중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자원봉사단체 '국경없는수의사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사진에는 개그맨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이 포착 돼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과 손헌수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레를 끌며 사료를 나르고 있다.
이와 함께 국경없는수의사회 측은 "국경없는수의사회 봉사활동. 홍보대사 박수홍님 감사합니다. 손헌수님 감사합니다. 저희 국경없는수의사회는 동물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유기묘 '다홍이'를 키우며 SNS와 유튜브 등을 운영 중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국경없는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23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다.
그는 현재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