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터넷 방송인 공혁준(31)이 임신한 산범(22)을 위한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짧은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산범은 "포도 먹고 싶다니까 스윗가이가 사줌"이라고 남자친구 공혁준의 애정 가득한 행동을 전했다.
이어 산범은 "고마워"라며 여러 개의 하트가 붙은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올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달달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공혁준이 산범을 위해 무려 3종류의 포도를 사다 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산범은 "3개 다 엄청 엄청 맛있다"라며 행복해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러면서 산범은 그중 한 종류의 포도를 가리키며 "이게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다. 공혁준은 "저거 솜사탕"이라고 알렸고, 산범은 "맛있다. 다 달아"라고 했다.
산범의 좋아하는 모습에 공혁준은 "다행이다"라며 기쁨과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3일 공혁준과 산범은 2세 소식을 전하며 오는 2023년 결혼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공혁준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산범이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