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몸매'를 지적하는 대중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최근 셀레나 고메즈는 '틱톡' 계정을 통해 최근 부쩍 자신의 체형을 둘러싼 팬들의 불만이 많아졌다고 운을 뗐다.
셀레나 고메즈는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 몸무게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왜냐하면 사람들은 내 몸이 어쨌든 몸무게에 대해 불평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몸매에 대해 '말랐다', '덩치가 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흉내 내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셀레나 고메즈는 "난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금 이대로 완벽하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누구나 알 것이다. 심신의 균형 잡힌 건강을 위해 평상시 적당한 운동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팬들에게 조언도 해줬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병 진단을 받아 신장 이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그는 라켈 스티븐의 비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루푸스병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심하다. 특히 치료 목적으로 먹는 약이 체중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건강 문제로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난치병 때문에 체중이 불어난 것인데도 대중들이 외모를 지적하자, 셀레나 고메즈는 영상을 통해 따끔하게 충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