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 투석 후유증 호소..."머리에 피딱지 생겨"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투석 부작용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지연은 "저는 일주일에 세 번 투석을 다니는 건 다 아시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수분을 빼주고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피부는 언제나 푸석, 거칠했어요. 그리고 어느 날인가 머리에 피딱지가 생기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지연은 투석 후 주사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데 아무래도 자극이 가다 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왔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 매일 반복되는 자극에는 소용없더라고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박지연은 벌게져있는 팔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박지연은 지난 2009년 둘째를 가진 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임신중독증으로 2011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박지연을 남편 이수근이 극진히 외조하고 있어 큰 박수를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