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종회 촬영장에서 포착된 황정음과 박서준의 투샷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9일 황정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힘이야 솟아라 인증샷. 즐겁게 촬영중"이라는 말과 함께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양파커플'로 불리는 박서준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극 초반의 모습처럼 심한 홍조에 주근깨, 곱슬거리는 머리를 하고 있는 반면 박서준은 편안한 차림에 앞머리를 내린 채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어 둘의 케미를 한 번 더 확인시켜주는 모습이다. 

이에 팬들은 촬영장이 모스트인 점, 황정음의 모습이 과거로 돌아간 점을 들어 드라마의 결말을 추측하고 있으며 마지막회 방영까지 그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앞서 '그녀는 예뻤다' 측은 엔딩에 대해 말을 아끼며 "가장 모스트스러운 결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MBC '그녀는 예뻤다'의 최종회는 오는 11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via 황정음 페이스북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