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할리우드 배우 알 피치노(81)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와 함께 식당을 찾은 여성은 무려 53세 연하 누어 알팔라(28)였다.
이들은 사적인 여러 모임에도 함께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에도 줄리안 슈나벨의 작품을 주제로 한 새로운 미술 전시회에 참석해 애정을 드러냈다.
매체는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교제 전에도 여러 연상남과의 만남을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누어 알팔라는 억만장자 투자가 니콜라스 버그루엔(78), 롤링스톤스 믹 재거(78), 클린트 이스트우드(91) 등과 교제한 경력이 있다.
알 파치노 또한 누어 알팔라를 만나기 전에도 40세 연하 여배우 루실라 솔라, 39세 연하 메이탈 도한과 교제한 바 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비록 알 파치노가 누어 알팔라 부친보다 나이가 많지만 나이 차는 문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어 알팔라는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으로 소니 산하의 '린다 옵스트' 제작사에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하우스 오브 구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