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삼성 '더 프레임',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작품 담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문관은 싱가포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해 이날 출시 행사는 '최고의 기술과 작품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전자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돼,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시악 칭(Chong Siak Ching)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