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과 강동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9일 영화사 집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까지 D-3.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김윤석 강동원이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는 김윤석과 강동원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윤석은 먼저 "2015년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되리라 생각되는데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동원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실력 발휘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며 "수능 보는 그날까지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명문으로 불리는 거창고등학교와 한양대 공대 출신의 이력을 갖고 있는 강동원의 응원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은 그의 기운을 받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과 김윤석이 2009년 영화 '전우치'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via 영화사 집 / Facebook​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