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남자 손 안 잡아봐"...한채영 닮은 억대 연봉자인데 모솔인 39살 '나는솔로' 옥순 (영상)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7기 옥순이 능력, 외모를 다 갖췄지만 모태 솔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40대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배우 한채영 느낌을 풍기는 바비인형 미모를 뽐내며 출연진 앞에 섰다.


옥순은 39살인데 빠른 1984년생이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IT 계열에도 있었고 식품군에도 패션업계에도 있었지만 맡은 업무는 재무 쪽이다"라고 직업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솔로'


이어 그는 어학연수를 다녀오느라 고등학교를 4년 다녔고, 이후 아일랜드에 주재로 1년간 근무했으며 꽤 오랫동안 외국에서 IT 회사에 재직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이 연애 스타일이 궁금하다고 묻자, 옥순은 잠시 난감해하더니 "저는 모태 솔로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한국에 머문 기간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멘붕에 빠진 출연진은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옥순을 바라봤다.


옥순은 "남자와 손을 잡아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또 한 번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QQ, SBS Plus '나는 솔로'


그러면서 그는 "제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도 했다. 지금은 부모님도 되게 간절하시다"라고 덧붙였다.


남성 출연자들은 "솔직히 안 믿었다. 대시하며 다가오는 모든 남자들이 어떤 벽에 걸렸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느낀 큰 벽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옥순은 촬영 전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현재 틱톡에 다니고 있으며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밝혔다.


※ 관련 영상은 9분 3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