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지금도 널 많이 사랑해"...이혼한 일라이·지연수, '우이혼2'서 눈물로 화해 (영상)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섭게 싸웠던 일라이와 지연수가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제작진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화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높였다.


2화 예고편에는 일라이가 지연수에게 "우리 부모님 대신 내가 사과할게"라며 손을 내미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지연수는 "우리 부부싸움의 95%가 시어머니 때문에 일어난 거였다"라며 고부갈등을 호소한 바 있다.


일라이의 진심 어린 사과에 지연수는 오열하며 "나도 미안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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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는 눈물을 흘리는 지연수를 꽉 안아줬다.


그러면서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이후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일라이는 "내가 있을 때가 좋았지?"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너무 좋았어"라고 답했다.


이후 지연수는 많이 큰 아들의 사진을 일라이에게 보여줬다.


일라이는 미소를 지으며 "이쁘다. 내 아들. 아들 보게 해 줄거야?"라고 물었는데, 지연수는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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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아직 감정이 남아있는 듯한 두 사람이 재결합할지 '우리 이혼했어요2' 시청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일라이는 인기 아이돌 유키스의 멤버로 활동하던 2015년 "사실 지난해 결혼했어요"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살 나이 차가 나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결혼 소식은 당시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서로에 대한 저격을 이어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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