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가비 "한 여자 오래 만난 사람 남친으로 두기 싫다...되게 불쾌할 듯"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댄서 가비가 남다른 연애관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는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9화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용진, 곽튜브, 뱃사공, 가비는 연애와 관련된 다양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의견을 나눴다.


가비는 '5년 동안 여자친구 1명 만난 남자'와 '1년 동안 여자친구 5명 만나는 남자' 중에 누가 좋냐는 질문에 "순정파 대 약간 바람?"이라고 고민한 뒤 후자가 더 좋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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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용진이 그러면 두 달에 한 번씩 여자친구가 바뀌는 꼴 아니냐고 물었지만, 가비는 "생각해 보니까 그렇네"라고 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바꾸지 않았다.


가비는 자신은 5년 동안 1명 만나는 쪽이지만, 자신의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그렇게 깊이 연결돼 있다면 싫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가비는 "되게 불쾌할 것 같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이 5년 동안 한 애인만 만나는 사람은 의리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가비는 의리가 있는 만큼 전 애인을 못 잊을 것 같다며 확고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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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뱃사공 역시 5년 동안 만났었던 전 여자친구가 잘 잊히지 않는다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가비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곽튜브는 애인이 자주 바뀌는 사람이라면 비교 대상이 더 느는 것 아니냐며 자신은 그게 더 질투가 날 것 같다고 반론을 펼쳤으며, 이용진 역시 이에 동의했다.


이들은 해당 주제 외에도 "안 꾸미는 애인과 과하게 꾸미는 애인 중에 누가 더 낫냐", "애인 부모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매번 흥미로운 주제로 토론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예능 '바퀴 달린 입'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