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샘해밍턴X윌벤져스, 가족 리얼리티 예능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kyTV, 미디어지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형제 윌리엄, 벤틀리가 새 리얼리티 예능으로 랜선 이모들 곁에 돌아온다.


지난 11일 KT그룹 skyTV와 미디어지니는 샘 해밍턴 가족의 이름을 앞세운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을 'ENA'와 'ENA DRAMA' 채널에서 5월 초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다양한 방송 채널과 SNS를 통해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샘부자' 면모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가족 예능에서 세 사람은 '샘총사의 꿈 여행!'을 주제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꿈을 찾아 진짜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윌리엄과 벤틀리는 꿈꿔왔던 일을 현실에서 만나자 리얼한 반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이들은 꿈 모험을 마친 뒤 영어로 모험일기까지 쓰면서 건전한 웃음과 교육 정보를 함께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이들의 꿈 여행을 도와줄 '드리머'가 매회 게스트로 등장해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황금 웃수저로 예능감을 발휘했던 윌리엄은 멋짐까지 장착한 형아로 폭풍 성장했다. 




'장꾸대장'으로 통하는 벤틀리는 올해 6살이 되면서 우주 최강 에너자이저가 됐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패턴의 잠옷을 입은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가 입을 크게 벌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 사람은 짙은 쌍꺼풀부터 오뚝한 콧날까지 '복사 붙여넣기' 한 듯 똑 닮은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 후 약 4개월 만에 방송 복귀하는 이들이 새 예능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