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결말 생각하니 우울해"

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결말에 대해 깜짝 스포일러성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6명의 시청자들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배우 박서준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 결말에 대해 살짝 말해달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결말을 생각하려니 갑자기 우울해지려고 한다. 애매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결말에 대한 논란이 되게 많이 있더라"라며 "이걸 내가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또 자신의 케미 비결에 대해 "내가 좀 밋밋하게 생겼기 때문이다"며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돋보이게 해드릴 수 있다"고 설명해 망언이라는 비난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과 박서준의 두 번째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MBC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오는 1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via MBC '섹션TV 연예통신'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