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우리_사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래퍼 트루디가 게임을 좋아하는 남편 이대은을 위해 집안에 PC방을 차려주는 특급 내조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우리_사이'에는 래퍼 트루디와 전 야구선수 이대은이 출연해 4개월 차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아늑한 침실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그들의 집을 본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PC방을 방불케 하는 이대은의 최고급 게이밍 컴퓨터였다.

JTBC '우리_사이'

이들 부부는 작은 방 전체를 PC방으로 꾸며놓고 게임 전용 모니터와 휘황찬란한 컴퓨터 본체까지 갖춰 놓았다.

또한 한쪽 벽에는 라면, 과자 등이 일렬로 정리돼 있어 엄청난 간식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대은은 게임을 좋아하는 자신을 위해 트루디가 이를 다 마련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JTBC '우리_사이'

이어 그는 자신이 게임하는 것을 터치하지도 않아서 최고라고 트루디를 치켜세웠다.

트루디는 이대은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잘 정도로 게임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이대은의 엄청난 게임 사랑을 알렸다.

한편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