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24시간이 모자란 '인싸' 남친, 여친 운전시키고 조수석서 4시간 꿀잠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인들과 노느라 바빠 데이트할 때만 피곤해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앓이 하는 여자친구가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가수 폴킴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주우재를 위협하는 입담을 과시한다.


폴킴과 함께 참견할 이번주 사연은 작은 빵집을 운영 중인 32살 고민녀의 이야기다.


고민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케이크를 사서 가는 한 남자에게 서비스를 챙겨주면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한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하지만 24시간이 모자란 '인싸' 남자친구는 늘 약속과 취미로 바밨다. 잠이 부족하다며 고민녀와의 데이트에서 늘 코까지 골면서 잠을 잔다.


남자친구의 성의 없는 태도에 고민녀는 분노했고,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화를 풀어주고자 드라이브를 제안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서 4시간 동안 '꿀잠'을 자는 만행을 또 저지르고 만다. 


사연을 접한 곽정은은 "난 데이트할 때 상대방이 하품하는 것도 기분 나쁘다. 애정을 갖고 만난다면 하품할 수 없다"라며 반발한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후 고민녀가 헤어짐까지 고려할 만한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때 남자친구는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고민녀만 만나면 피곤해하는 남자친구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연을 미리 접한 누리꾼은 "조수석에 애인이 자는 건 용납 못 한다", "잠깐 조는 건 괜찮은데 4시간은 과했다", "피곤하면 잘 수도 있지 않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