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내 서하얀이 '7첩 반상'을 차려주는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본 임창정이 달라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두 아들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VCR 영상에서 아들들과 떡볶이를 먹는 서하얀을 본 서장훈은 그에게 저 날도 일명 '창정이 정식'을 차려주고 나왔냐고 운을 뗐다.
지난달 28일 해당 프로그램 방영분에서 서하얀이 아침 일찍 일어나 임창정에게 화려한 '7첩 반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하얀은 임창정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본 후 "이제 아침 차려달란 말을 안 하겠다"라고 선언해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눈치를 본다고 덧붙이며 웃음 지었다.
서하얀은 방송을 본 주변인들이 육아와 가사일을 병행하느라 힘들지 않냐며 걱정을 많이 해줬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막내가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아서 막내만 전담해 주는 육아 도우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