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lephantnews /Youtube
혼자서 물장구를 신나게 치던 아기 코끼리가 엄마에게 혼쭐나는 코믹한 영상이 공개돼 미소를 짓게 했다.
28일(현지 시간) 엘리펀트 뉴스(elephantnews)는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Elephant Nature Park)에 사는 1살짜리 아기 코끼리 나반(Navann)의 물장구 영상을 소개했다.
나반은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조그만 욕조에서 혼자서 물장구를 치면서 목욕을 하고 있다.
아직 어린 코끼리인 탓에 물장구를 치는 것인지 목욕을 하는 것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다.
영상에 따르면 한참 동안 혼자서 목욕을 하던 나반에게 무시무시한 엄마가 찾아온다. 영상의 2분 10초 정도를 확인하면 나반의 엄마는 어린 아기에게 "이제 그만 놀고 가자"는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반의 욕조를 뺏은 뒤 멀리 떨어진 곳으로 코를 이용해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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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