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혼여행차 미국 LA를 방문한 배우 현빈, 손예진을 환영하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12일 오전 현빈, 손예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두 사람은 취재진이 몰려 다른 탑승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약 10분 시간차를 두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바 있다.
LA에 도착한 현빈, 손예진은 다정하게 함께 모습을 드러내 미리 기다리고 있던 해외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을 찍고자 휴대폰 카메라를 내미는 팬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틈을 노려 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 손예진은 공항 출입구로 나가는 순간까지 팬들과 함께 했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기 바빴다.
이후 두 사람은 현지 지인을 기다리면서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빈,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축하 파티를 즐긴 뒤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