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전현무 복귀·코쿤 합류로 5개월 만에 시청률 2배 껑충뛴 '나혼산'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 복귀와 코드쿤스트 양념 토크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440회는 8.2%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은 3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렇듯 9주년을 맞이한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을 슬로건으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사이트닐슨코리아 시청률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 중심엔 지난해 6월 프로그램에 복귀한 전현무의 공도 크다. 전현무는 박나래와 주축을 이뤄 중심을 잡고 토크를 이끈다.


이때 지난 1월부터 방송에 함께하고 있는 코드쿤스트가 거들며 웃음을 더한다.


또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샤이니 키의 입담도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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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최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화려한 '내 집 마련' 귀환과 박나래의 '나래 미식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기존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활약에 지난해 11월 4.2%까지 떨어지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나 혼자 산다'는 서서히 반등하며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애청자들은 "요새 코쿤 얼굴만 봐도 웃기다", "확실히 전현무-박나래 케미가 너무 좋다", "11월이랑 비교하면 시청률 2배 가까이 올랐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