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가 넷째 출산을 앞두고 남편, 첫째 아들과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출산 3주 전 최선을 다해 놀아보자"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정주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모처럼 나들이를 떠난 정주리는 첫째 아들 도윤이가 보고 있는데도 남편과 '입술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윤이는 금슬 좋은 엄마, 아빠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방긋 웃어 보였다.
또 정주리는 흰 와이셔츠에 숨겨진 만삭 배를 드러내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정주리 남편은 임신 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뱃살을 쭉 내밀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도윤이도 사랑꾼으로 자랄 듯", "정말 보기 좋은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결혼해 같은해 12월 첫째 아들 도윤, 2017년 6월 둘째 아들 도원, 2019년 3월 셋째 아들 도하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넷째 임신 소식을 알린 정주리는 최근 체중이 82.5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오는 5월 넷째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