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16살에 '경복궁 해설사'로 변신해 엄친아 인증한 '류진 첫째 아들' 찬형

인사이트Instagram 'hsyj1005'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랜선 이모 팬들을 양성했던 류진 아들 임찬형이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류진의 아내 이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복궁 해설사로 변신한 16세 아들 임찬형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임찬형은 여러 사람들에게 해설을 해주고, 같이 기념 사진을 찍는 등 경복궁 해설사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선은 2년 동안 기약 없는 기다림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힌 뒤, "이런 날이 오다니... 드디어 빛을 발하는구나"라고 말하며 크게 기뻐했다.



이혜선은 임찬형이 완연한 봄날에 처음 해설을 해 감격스럽고 뭉클했다고 전했다.


그는 임찬형이 하나도 긴장하지 않았다며, 실전에 강한 아들이라고 말해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복궁 해설사 임찬형의 첫 게스트는 캐나다에서 온 가족이었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최장 해설 코스인 2시간을 꽉 채웠다고 밝혔다.


'폭풍 해설'을 마친 뒤 체력이 방전돼 벤치에서 쉬고 있는 임찬형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혜선은 경복궁 해설사 활동이 임찬형의 진심이 닿는 마음 따뜻한 인생 공부라고 전하며, 아낌없이 베풀자고 말했다.


임찬형의 근황을 본 팬들은 "언제 이렇게 컸냐",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임찬형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어느덧 훌쩍 자라 186cm인 아빠 류진과 거의 비슷한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아빠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