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상습도박 논란 후 개인 인터넷 방송 준비하는 슈에 S.E.S 바다·유진이 눈물 흘리며 한 말 (영상)

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슈를 비롯한 S.E.S 멤버들이 모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상습 도박 논란 후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슈의 근황이 공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바다, 유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슈는 자신 때문에 고생했을 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바다는 "네가 없으면 우리의 추억이 없어, 우리는 너만 기다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슈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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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슈가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자 바다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였다.


바다는 개인 인터넷 방송과 상품 기획자를 준비하는 동생 슈를 위한 따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슈에게 "네가 잘못 판단한 거 맞고, 잘못한 거 맞아"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바다는 "다시 열심히 살면 되는 거야"라고 덧붙인 후, 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욕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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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바다는 "그분들은 너를 이해하려고 보는 입장이 아니잖아,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며 냉담한 반응이 오더라도 견뎌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와 바다, 유진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과거는 탈탈 털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이상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은 바 있다.


※ 관련 영상은 3분 3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스타다큐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