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논문 표절 논란으로 1년 반 정도 자숙을 했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밝은 모습으로 컴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곡 '비바 라 비다'로 복귀 무대를 가지는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스카프로 만든 튜브톱에 옆 라인이 훅 파인 검은색 롱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홍진영은 댄서들과 '칼군무'를 선보이면서도 구성진 트로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연신 상큼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보고 윙크를 날리기도 했다.
오랜만에 통통 튀는 무대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한 홍진영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반가워 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6일 신곡 '비바 라 비다'를 발표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타이틀곡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홍진영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일상 속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