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가오가이가 '가평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로 지명수배된 이은해, 조현수를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9일 가오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로 공개수배 중인 이은해, 조현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오가이는 이들을 향해 크게 분개했다.
가오가이는 "같이 잡으러 갈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가오가이는 "봐도 봐도 너무 열받네"라고 화가 굉장히 많이 나 몸이 달아오르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이은해는 지난 2019년 6월 남편 윤씨, 조현수와 함께 가평 용소계곡을 찾았다.
여기서 이은해, 조현수는 수영을 못하는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내연관계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두 사람이 8억 원에 이르는 윤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