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olly Lou Bartholomew / Vimeo 

가수 아델(Adele)의 신곡 '헬로(Hello)'를 수화로 표현한 아름다운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에는 아델의 헬로를 '미국식 수화(American Sign Language)'로 표현한 경이로운 영상이 게재됐다.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몰리 루 바솔로뮤(Molly Lou Bartholomew)가 직접 올린 영상으로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가슴 아리도록 멋지다'고 극찬하기까지 했다.

감정을 절제하는 도입부로 시작해 절정에서 아델의 폭발하는 목소리와 함께 터져 나오는 그녀의 표정 연기가 일품이다. 

바솔로뮤는 "영상의 주된 목적은 바로 교육"이라고 밝혔는데, 아델의 어조에 따라 변하는 표정과 수화로 봤을 때 목적 달성이 충분해 보인다.

한편, 바솔로뮤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등 가수들의 노래를 수화로 표현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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