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gnutty33 /YouTube
유선 전화기를 난생 처음 본 어린 소녀가 황당한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태어나서 처음 유선 전화기를 목격한 10대 소녀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유튜브 이용자(magnutty33)는 자신의 어린 딸과 함께 호텔 룸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아빠는 유선 전화기를 이용해 호텔 프론트 직원에게 아침 7시에 모닝콜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전화 통화를 끝마친 아빠는 옆에 있는 딸 레일라(Layla)에게 전화기를 끊어 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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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일라는 아빠에게 전화기를 받은 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동법'을 몰라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딸이 "어떻게 끊는 거에요"라고 묻자, 아빠는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라고 반문한다.
황당한 상황에 곁에 있던 엄마가 수화기를 들어서 전화기 위에 놓자 아빠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렸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