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컴백한 빅뱅을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날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68,556,547개를 분석한 지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4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부터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선정하다', '영향력있다', '불발하다'가, 키워드분석에서 '타임지', '표지모델', '그래미 어워드'가 높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긍·부정비율분석에서 긍정비율이 85.46%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뒤에는 빅뱅, 세븐틴, 슈퍼주니어, 엑소가 차례대로 위치했다.
특히 4년 만에 컴백한 빅뱅은 2022년 3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1위에서 무려 19계단이나 점프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에는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의 묵직한 심경이 담겨 있어 팬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