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1년 전 걸그룹 라니아랑 비슷해 말나온 브브걸 '퀸덤2' 무대 의상 (영상)

인사이트Mnet '퀸덤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브레이브걸스가 Mnet '퀸덤2'에서 선보였던 무대의상이 11년 전 라니아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누리꾼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첫 번째 경연 무대를 보여주는 브레이브걸스, 효린,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비비지, 캐플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최하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의상과 무대 콘셉트가 이들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이 속출하는 가운데, 11년 전에 라니아가 보여줬던 무대와 비슷하다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Mnet '퀸덤2'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브레이브걸스는 '퀸덤2' 무대에서 반짝이는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반바지, 그리고 롱부츠를 매치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들은 '치맛바람'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에 노란색의 긴 봉을 휘두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하지만 해당 퍼포먼스 역시 지난 2011년 걸그룹 라니아가 'POP POP POP' 무대에서 보여줬던 것과 매우 흡사하다.


라니아는 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파란색과 검은색이 적절히 조화된 의상을 입고 긴 형광봉을 사용해 안무를 선보였다.


인사이트Mnet '퀸덤2'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라니아는 브레이브걸스와 마찬가지로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한 걸그룹이기 때문에 용감한형제가 '자가복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퀸덤2' 무대 이전에도 코디가 아쉽다는 평이 많았기에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해당 경연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아쉽게도 마지막 순위인 5위를 차지했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네이버 TV '퀸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