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해피타임'​ / Naver TVcast

'그녀는 예뻤다'의 폭소만발 NG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의 'NG 스페셜' 코너에서는 최고의 화제작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NG 장면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NG 장면은 박서준과 황정음이 함께 탄 엘리베이터가 멈춘 장면으로 박서준은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침착하게 버튼을 누르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관리자는 "닫혔어요? 몇 층이에요?"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18층이요. 18층"이라고 강한 발음으로 대답해 NG와 컷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갔다.

결국 황정음의 '18층' 발음에 당황한 제작진은 "발음 약하게 '18층' 하는 거 한 번만 다시 갈게요"라고 장면을 끊어 옆에 있던 박서준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황정음과 박서준의 두 번째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MBC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오는 1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via MBC '해피타임'​​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