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유튜브 잠정 은퇴 7개월 만에 홀쭉해진 모습으로 복귀한 탱글다희가 올린 영상

인사이트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탱글다희가 약 7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일 탱글다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지는 잠깐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탱글다희는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7개월여 만에 복귀 인사를 했다. 탱글다희는 지난해 9월 8일 이후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탱글다희는 "오랜만이다. 이제 유튜브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이 없는데 죄송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


그러면서 "멘탈 이슈로 아프리카TV, 유튜브 모두 올스탑했다. 살도 많이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탱글다희는 이전과 비교해 많이 핼쑥해진 상태였다. 앞서 탱글다희는 지난해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2월 복귀했지만, 유튜브는 이날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메이크업, 네일 등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이어 탱글다희는 자신을 '정지의 어머니'라고 칭하며 아픈(?) 사연을 전했다. 아프리카TV 복귀 이후 4달 새 약 10차례의 정지를 당했다는 것. 현재는 휴방에 들어간 상태라고.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


또 탱글다희는 팬들을 위해 맴버쉽 구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내고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탱글다희는 "아프리카TV에서 매번 정지를 당하는 이유가 너무 심한 노출 방송 때문"이라며 "더 섹시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저만의 팬클럽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만의 팬클럽을 만들었다. 한달에 9천원 내고 보면 된다"라며 "거기서 입는 의상들은 (수위가 더 높다)아프리카TV에선 정지다. 미공개 섹시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최근에 잘 못 지냈는데 또 영상을 찍으니깐 엄청 행복해졌다"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보기 좋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너무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탱글다희 TangleDa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