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기 뷰티 유튜버 라뮤끄(39)가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라뮤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이상형, 연봉 등 평소 구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대답하는 Q&A 영상을 올렸다.
그는 어디에서 거주하고 있냐는 질문에 용산구 한남동이라고 대답한 뒤, 곧 강남구 논현동으로 이사를 간다고 전했다.
라뮤끄는 결혼할 남자친구와 논현동에 신혼집을 구한 거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뮤끄는 한남동과 논현동 집을 둘 다 오가고 있으며 물건도 조금씩 옮겨가며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혼집에서 해당 영상을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라뮤끄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크게 없어서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크게 봐 둔 게 없고, 결혼할 때의 몸매를 고려해서 입을 거라고 전했다.
라뮤끄는 스몰 웨딩을 할 거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에 가족과 소수의 절친한 지인들만 모아 그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한 라뮤끄는 축의금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뮤끄는 결혼하고 힘들어하는 지인들을 많이 봐왔다며 결혼 생활이 마냥 행복할 거라는 로망이 크게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뮤끄는 언젠가 다가올 위기를 같이 극복해나가면서 살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서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뮤끄는 지난 2021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연애 사실을 알렸다.
아직 라뮤끄의 구체적인 결혼 시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