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걸그룹 '빌리' 멤버 따라하며 조롱했다는 비판에 '사과문' 올린 아이돌 (영상)

인사이트V LIVE '미래소년 (MIRA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미래소년 도현이 빌리의 노래 '긴가민가요'를 과장되게 따라 했다가 희화화 논란이 일자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도현은 멤버들과 퇴근길에 V LIVE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해당 방송에서 도현은 빌리의 노래 '긴가민가요'에 맞춰 안무를 따라 했다.


하지만 도현은 눈을 뒤집고 혀를 내미는 등 과장해서 흉내 내는 모습을 보여 빌리의 팬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다. 


마치 빌리의 무대를 희화화하고 멤버들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미래소년 (MIRAE)'


이에 도현은 6일 V LIVE 채널에 사과 영상과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두서없이 말할 것 같아 사과문을 준비했다는 도현은 긴장한 목소리로 사과문을 읽었다.


도현은 "먼저 빌리 분들에게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운을 뗀 뒤, 해당 영상을 보고 불쾌감을 느꼈을 많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빌리 측에게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달했으며, 자신 또한 직접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ARIRANG K-POP'


도현은 자신의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자신에게 해준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말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현이 빌리의 신곡 안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 했다는 말이 나온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VLIVE '미래소년 (MI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