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대한 식비를 줄이려 배달 떡볶이도 여러 번 나눠 먹는 여성의 '짠테크'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는 '파이어족'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금이'가 출연했다.
이날 소금이는 열심히 저축해 20대에 이미 1억 원을 모았다며 부동산 투자로 현재 수익 2배 이상을 냈다고 밝혔다.
심지어 소금이는 20대에 운 좋게 청약에 당첨돼 '자가'도 들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3년간 세놓다가 현재 실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MC들이 생활비에 대해 묻자 소금이는 "한 달 식비 30만 원인데 회사 점심값도 포함돼 있다. 실제로는 20만 원 내로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소금이는 "보통 떡볶이나 치킨 정말 시켜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음식이 오면 바로 6등분을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떡볶이 1인분을 시켜서 소분한다는 거냐며 믿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소금이는 "떡볶이가 요즘에 양이 많다"라고 해명(?)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많으면 얼마나 많다고 그러느냐"라고 받아쳤다.
한가인도 냉동실에 넣으면 맛이 달라지지 않냐고 걱정하자 소금이는 "따뜻한 상태로 바로 냉동하면 괜찮다"라고 꿀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소금이는 "양이 그렇게 적지 않다. 거기에 라면 사리, 야채를 추가해서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금이는 치킨의 경우 4등분 하면 4일간 저녁 걱정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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