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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상남자' 된 2PM 준호 변천사 (사진)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연기한 준호가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데뷔 초 아기 같았던 비주얼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유정 기자
입력 2022.04.07 17:22

인사이트2009년 20살 준호의 모습 / KBS2 '스타 골든벨'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준호가 갈수록 성숙한 외모와 중후한 분위기를 풍겨 팬들을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1월 끝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연기한 준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금과는 색다르게 풋풋한 매력을 뽐냈던 데뷔 초 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준호는 당시 19살의 나이로 아기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많은 누나 팬들을 끌어모았다.


무쌍꺼풀 눈매를 가진 준호는 예쁘게 휘어지는 눈웃음 때문에 당시 귀여운 연하남 이미지가 강했다. 그는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로 누나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5년 '우리 집' 노래로 활동하면서 준호의 성숙해지는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인사이트2015년 '우리 집' 무대 위의 준호 /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 속 준호 모습 / Instagram 'le2jh'


'우리 집' 활동 당시 준호는 열심히 관리한 덕에 데뷔 초보다 훨씬 넓어진 어깨와 갸름한 얼굴형을 갖게 됐다.


준호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아기 같은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상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준호는 떡 벌어진 어깨와 탄탄하게 자리 잡은 식스팩을 과시했고, 낮게 깔린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준호는 다이어트를 통해 16kg을 감량하면서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갖게 됐다.


데뷔 초 아기 같았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준호의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2019년 준호의 모습 / Instagram 'le2jh'


인사이트2021년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중인 준호 / Instagram 'le2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