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5경기 날아다닌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 랭크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및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파워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022 EPL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83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주 랭킹 6위에서 무려 4계단이나 올라섰다.


1위는 8552점을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 등 35개 부문 등을 평가해 선수들의 파워랭킹을 매긴다. 이중 최근에 치른 경기일수록 가중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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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5-1 완승을 기여했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14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EPL 득점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도움 6개를 더해 공격포인트 20개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공격포인트 30개)에 이어 리그 공격포인트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 등으로 승점 54점(골 득실 +15)을 쌓은 토트넘은 승점 동점인 아스널(승점 54, 골 득실 +10)을 득실 차에서 제쳐 4위에 올랐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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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워랭킹 3위는 리버풀 소속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7563점으로 차지했다. 뒤이어 비센테 과이타(크리스탈 팰리스)가 7422점,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6660점으로 각 4, 5위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손흥민과 정반대로 순위가 4계단 하락해 6574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은 1143점으로 21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