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전 마무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의 개인전이 펼쳐진 공간이 담겨 있다. 또 전시장에서 공개했던 그림들이 포장된 장면이 나왔다.
마지막 사진에는 벽을 가득 채운 그림들을 모두 떼어내고 텅 빈 공간의 전시장 전경이 담겼다.
성황리에 첫 개인전을 마친 기안84에 팬들은 "또 전시회 열었으면 좋겠다", "잘 보고 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해 7월 '복학왕' 연재를 끝낸 기안84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 '풀소유'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 세금을 제외한 그림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박나래, 한혜진, 샤이니 키 등은 기안84의 첫 전시 응원을 위해 전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