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능력·심성 다 완벽해 결혼 꿈꾸게 만드는 이수근의 '최고의 남편' 모먼트 6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은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으로 거론되고 있다.


각종 방송에서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 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자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지연 씨의 SNS만 봐도 이수근에게 듬뿍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혼 15년 차임에도 언제나 신혼처럼 아내를 사랑해 주는 '개그계의 최수종' 이수근의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1. 아내와 함께 김장 담그기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지난해 겨울을 앞두고 박지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장 담그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수근은 쪼그려 앉아 대야 속에 담겨있는 무에 양념을 열심히 버무렸다.


이수근은 불편한 자세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능숙하게 김장을 담그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2. 새벽 6시에 일어나 아내와 함께 병원 방문


인사이트KBS2 '연중라이브'


박지연 씨는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고, 현재도 투석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수근은 촬영 스케줄이 있음에도 아침 6시에 일어나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케줄 소화와 동시에 아내를 보살피는 이수근의 '사랑꾼' 면모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다.


3.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이수근은 생일을 맞은 박지연 씨에게 돈 바구니를 선물하며 능력까지 갖춘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박지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형형색색의 꽃 위에 수십 장의 지폐가 담긴 투명볼이 돋보이는 바구니 사진을 올렸다.


투명볼에는 '울 여봉봉이 세상에 있어줘서 제일 감사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능력과 심성을 동시에 갖춘 이수근의 남다른 센스에 찬사를 보냈다.


4. 설거지, 청소 등 각종 집안일하기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은 치우는 것을 싫어하는 박지연 씨를 대신해 자신이 청소와 설거지를 도맡아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아내는 치우는 걸 싫어하지만 나는 치우는 게 즐거워서 싸울 일이 없다"라며 묵묵히 아내의 성향을 배려해 주는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지연 씨는 이수근에게 남다른 요리 솜씨로 집밥을 차려주며 '요리 금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박지연 씨는 요리를, 이수근은 설거지를 담당하며 사이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5. 재산, 경제권 모두 아내에게 믿고 맡기기


인사이트KBS2 '연중라이브'


지난해 이수근은 한 방송에서 경제권을 모두 박지연 씨에게 맡겨 통장에 얼마 있는지 모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근은 박지연 씨를 사랑하는 만큼 믿기에 경제권을 모두 맡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수근은 "남편이 잘하면 이혼할 일이 없고, 남편이 져주는 사람이 되는 게 좋다"라고 덧붙이며 또 한 번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6. 애처가 면모가 드러나는 멘트


인사이트KBS2 '연중라이브'


이수근은 여러 방송에서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발언을 자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아내를 부를 때는 여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아내라고 표현한다"라며 아내의 호칭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아내'라는 말은 '내 안에 있다'라는 표현이다"라고 덧붙여 박지연 씨를 향한 부러움의 눈길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자신의 생일 케이크 초를 불며 소원을 빌 때 "아내가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자신의 생일에도 언제나 아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수근의 배려와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