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설인아, 손 많이 가는 아기 같아...챙겨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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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김민규가 배우 설인아의 실제 성격이 아기 같아 걱정된다며 다정하게 챙기는 '스윗함'을 보였다.

6일 김민규는 뉴스엔 인터뷰를 통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춘 설인아와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극 중에서 진영서(설인아 분)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지만 실제 설인아 배우는 아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이 많이 간다. 잘 다치고 부딪히고 넘어진다. 자잘하게 다쳐서 걱정된다. 챙겨줘야 해서 아기 같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해 설인아 배우를 걱정하면서도 귀여워하는 세심한 모습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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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기에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좋은 로맨스 '케미'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설인아와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실제로 차성훈(김민규 분)과 진영서는 '사내맞선' 메이킹 영상에서 현실 커플 같은 면모를 보여줘 설렘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작품에서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통해 '어른 케미', '어른 로맨스'를 제대로 보여줘 호평을 얻었다.

김민규는 "차성훈과 진영서 커플은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섹시하게 보이려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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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규와 설인아는 극 중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두 사람은 '29금 로맨스' 대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달달한 호흡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사내맞선'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12부작 드라마로, 많은 관심 속에 지난 5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