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홍진영이 1년 5개월의 자숙 끝에 신곡을 발매한다.
6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공개한다.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홍진영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일상 속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신나는 멜로디 라인이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눈부신 태양보다 뜨겁게 그깟 눈물 저 멀리', '빛나는 별빛보다 환하게 반짝이는 내 인생' 등 공감과 위로가 되는 가사와 색다른 라틴 댄스 멜로디가 리듬감을 더한다.
아울러 영어 버전 '비바 라 비다'도 함께 발표한다. 원곡에 충실한 멜로디와 함께 영어 가사를 담아 K팝 팬들도 언어의 제약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해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 뜨거운 여름의 열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의 컴백 소식과 함께 현재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홍진영이 복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가수로 변모하는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