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마침내 넷이, 다 묻고 변할래" 4년만에 4인조로 컴백한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영상)

인사이트YouTube 'BIGBANG'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K팝 황제' 빅뱅이 4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5일 0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이 속한 빅뱅은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아름다운 곡이다.


가사에는 빅뱅 멤버들의 묵직한 심경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BIGBANG'


태양은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을 타 겨울 내릴 눈 1년 네 번 또다시 봄"이라는 말로 '꽃 길'을 발매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났음을 알렸다.


대성은 "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이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마침내 마치 넷이 못내"라는 가사로 빅뱅이 4인조로 돌아왔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BIGBANG'


탑은 "지난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 출발 하는 왕복선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더욱더 더 나은 사람 더욱더"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전했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여전히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들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을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LOSER',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인사이트YouTube 'BIG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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