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다음 달 '닥터스트레인지2' 시작으로 줄줄이 개봉 앞둔 '마블 영화' 라인업 6

인사이트마블 스튜디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최초 공포 영화 '닥터스트레인지2'가 드디어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간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개봉이 연기돼 마블 덕후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어느새 '5월 4일' 개봉을 한 달여 앞으로 둔 가운데, '닥터스트레인지2'를 시작으로 마블에서 줄줄이 선보일 '마블 영화 라인업'을 모아봤다.


오랜 기간 공들여 제작한 작품들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블 영화 라인업을 소개한다.


1.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 2022년 5월 4일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우리에게 '오이형'으로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마블 히어로로 만들어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도르마무"라는 강렬한 주문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의 속편이 마침내 개봉한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마블 영화 최초 공포물이 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2. '토르: 러브 앤 썬더' - 2022년 7월 8일


인사이트screenrant


천둥의 신 '토르'의 일대기를 담은 토르 시리즈는 마블 영화 중에서도 '꿀잼'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하며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개봉 전부터 배우 및 제작진들 사이에서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영화 촬영을 끝낸 직후 크리스 헴스워스는 직접 "역대 최고의 시나리오"라며 흥분된 감정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 최근 '토르'가 색다른 수트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열광케 했다.


3.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 2022년 11월 11일


인사이트마블 스튜디오


"와칸다 포에버"


세기의 명대사를 낳은 영화 '블랙팬서'의 속편은 오는 11월 11일 만나볼 수 있다.


속편 주인공으로는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故 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대신해 트찰라의 여동생이자 '와칸다 공주' 슈리(레티샤 라이트 분)가 낙점돼 열연을 펼쳤다.


최근 슈리 역의 배우 레티샤 라이트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겠다며 마블 하차 의사까지 내비쳤지만 지난달 촬영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마블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끈 영화인 만큼 '블랙팬서2'에서 슈리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캡틴 마블2' - 2023년 2월 17일


인사이트마블 스튜디오


역대 슈퍼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치를 뽐내며 개봉 직후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영화 '캡틴 마블' 역시 인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속편 '더 마블스'에는 한국 배우 박서준이 러브콜을 받아 마블에 합류하게 돼 팬들의 기대가 더 큰 상황이다.


영화에는 전작에 이어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출연해 스릴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 2023년 5월 5일


인사이트Marvel


가지각색의 매력으로 마블 덕후들을 사로잡은 '가오갤'은 3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이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에는 트라우마를 갖게 된 로켓 라쿤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메가폰을 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3편이 가오갤 영웅들을 마지막으로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6.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 - 2023년 7월 28일


인사이트마블 스튜디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후속작이다.


'앤트맨' 시리즈로는 3편에 해당하며 전작에 이어 '앤트맨' 역에 폴 러드, '와스프' 역에 에반젤린 릴리가 그대로 출연한다.


또한 페이털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에반젤린 릴리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 대본을 받아본 소감을 전하며 "대본을 다 읽어봤고 정말 맘에 든다. 기다리기 힘들다"고 적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