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 요소인 숙면은 현대인들의 평생 숙제다.
주위에서 잠을 잘 못 잔다고 토로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으며, 이는 대체적으로 걱정과 불안에서 기인한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을 해야 할까. '국민 상담사' 오은영 박사가 과거 이에 대해 얘기를 꺼낸 적 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9살 정윤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정윤이는 잠을 거의 자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정윤이의 엄마는 "거의 날 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가 옆에서 자보기도 했는데 계속 자다 깬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서로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윤이는 밖에 있는 사람 누군가가 집에 침입해 온다는 두려움이 있다"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는 정윤이 엄마가 아이를 인지적으로 대한다며 이는 불안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불안과 싸우는 가장 좋은 무기는 '자기 신뢰감'이라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인간은 자기를 신뢰하고 자기 확신을 갖고 불안을 다뤄낸다"라며 '까짓것 죽기야 하겠느냐' 같은 마음가짐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자기 신뢰감'을 키워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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