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김광규, '집값 폭등' 호소하더니 서울 아닌 '인천'에 있는 아파트 매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광규가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를 매매하며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4일 조선닷컴은 김광규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규가 매매했다고 전해진 인천송도힐스테이트는 2011년에 지어졌으며 현재 시세가 10억 5천만 원에서 16억 원에 형성된다. 최근 실거래가로 보면 해당 아파트는 지난 1월 60평 기준 14억 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김광규는 56년 만에 인천 송도에 내 집 마련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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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 모습은 지난 1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예고편에서 김광규는 "내 인생 처음으로 집을 샀다"며 "영끌해서 56년 걸렸다. 전체적으로 심플, 스위트룸식으로 편하게 꾸며봤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에 나온 고급진 인테리어와 탁 트인 시티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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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어쩌다 가족'


영상이 공개되고 일부 누리꾼은 김광규의 집 위치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로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규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 나와 집값 폭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자가 마련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그는 2020년 12월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소감 중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