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역대급 코미디언 커플이 탄생했다.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 중이다.
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개그계를 대표하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함께 했다.
김지민 역시 예능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 중이다. 현재 SBS '하우스 대역전'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호, 김지민 씨의 열애 소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