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경매로 약 55억 원에 낙찰받아 이사 간 새 집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나래 미식회'를 개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널찍한 내부와 알록달록함이 돋보이는 박나래의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키는 "누나, 새 집이구나"라며 멋진 집에 놀라움을 표했고, 박나래는 "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공개된 집 현관에는 설현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한 박나래 모습이 담긴 입간판이 있었다.
기안84는 "저거 좀 버리고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저걸 왜 버려요. 매번 이고 지고 오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방 한 쪽에는 예쁜 디자인의 그릇, 컵 등이 배치됐다.
기안84와 전현무는 각각 "업장이다", "박물관이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너무 예쁘게 하고 사시네요"라고 부러워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런 집은 신발 신고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라고 장난쳤고, 박나래는 "무슨 소리예요, 가정집인데"라고 답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산다라박은 색감이 자신의 집 못지않게 화려하다고 평했다.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집을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거실과 컬러 조합이 센스 있는 드레스룸·침실 그리고 과감한 타일로 포인트를 준 욕실이 포착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집을 구경하는 내내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해당 집을 지난해 경매시장에서 55억 1,100만 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45억 8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납입했다.
집은 토지면적 166.68평, 건물면적 96.6평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방 5개, 화장실 3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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