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모나미 굿즈 팔아 번 돈 다 기부하더니 '1억원'까지 추가 기부한 홍진경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모나미와 콜라보한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원을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했다.


그는 여기에 더해 사비로 1억원을 마련해 추가 기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홍진경이 모나미와 콜라보 해 선보인 문구 세트 수익금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러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1600만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고, 내가 더 보태겠다"라고 외쳤다. 그리고 그는 그 약속을 실천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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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31일 희망조약돌은 홍진경이 1억원을 추가로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했다고 알렸다.


홍진경은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소속사는 "워낙 남몰래 선행하는 스타일이라 이번 개인 기부도 회사 측에서는 전혀 몰랐다. 우리 아티스트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편 홍진경은 구독자들을 위해 모나미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이 굿즈는 홍진경의 실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부 필수템들이었다. 굿즈는 2주 만에 완판돼 홍진경의 클래스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