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늘(31일)은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4년'째 되는 날입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시청자를 웃고 울린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4년이 흘렀다.


지난 2018년 3월 31일 MBC '무한도전'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종영을 맞았다.


오랜 기간 토요일 저녁을 책임진 '무한도전'은 2005년 MBC '토요일'의 한 코너인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리한 도전' 때부터 연출에 참여한 김태호 PD의 신박한 아이디어와 메인 MC 유재석의 리더십 그리고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의 활약에 힘입어 '무한도전'은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게 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08년 1월 방송된 88회 '무한도전-이산 특집'에서 달성한 30.4%(TNMS 집계)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핵심 멤버 노홍철, 정형돈 등이 하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 등이 영입되면서 새로운 활력이 됐지만 끝내 종방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시즌 2를 원하는 팬들은 많으며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엔 유재석이 진행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패밀리십이 언급되더니 정준하, 하하가 고정으로 합류해 '무한도전' 시즌 2 느낌을 주고 있지만 아쉽다는 반응이 존재한다.


과연 '무한도전'이 우리의 곁에 돌아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