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저 연예인 DM 진짜 많이 왔었어요"
아프리카TV BJ 화정이 많은 연예인에게 DM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때마다 화정은 너무 기뻤지만, 답장은 하지 않았다며 그 속내를 밝혔다.
지난 29일 화정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화정은 '연예인들에게 DM을 받은 적 없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실제로 많은 연예인에게 DM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화정은 "저 연예인 DM 진짜 많이 왔었다. 연예인분들이 나를 좋아해서 응원해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정은 연락을 이어간 경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기쁘고 고마웠지만 DM에 답장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화정은 "연예인들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 연락을 이어가진 않았다. 그냥 안읽씹(메시지를 일부러 안 읽어 답장을 하지 않는 행위) 느낌(이다)"라고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프리카 탑여캠 클라스는 다르다", "엄청 좋았을 텐데 DM 답장 안 한 것도 멋지다", "화정다운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정은 2013년 아프리카TV에서 데뷔한 후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